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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관리자   2021-10-05

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 근종은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경우 폐경기가 지나면 저절로 줄어들거나 사라지기 때문이다. 자궁 근종을 품고 산다고 건강에 해로울 것은 전혀 없다.

한가지 해로운 점이 있다면, 자궁 근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쓸데없는 걱정이 앞선다는 것이다.

자궁 근종이 있으면 무언가 잘못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종양 그 자체보다 건강에 더욱 나쁘게 작용한다.

자궁 근종은 심한 통증이나 과다 출혈 같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수술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만일 수술하기로 결정했다면 가능한 한 자궁이나 난소를 보존하면서 근종만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양이 커지기 전에 조처한다는 명분으로, 혹은 종양이 암으로 발전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자궁을 제거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자궁 근종이 암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1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을 '정' 심장을 '신'으로 부르며 우리가 말하는 정신의 근원으로 여긴다.

이 둘은 서로 화합해서 건강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 중에서 하나를 제거한다면 절름발이가 되는 셈이다.

골반 기관은 가능하면 손상하지 않고 간직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여성의 에너지원이다.

요즘 주위에는 자궁을 제거한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자궁을 제거한다고 혹이 생기게 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다시 태어나는 중년
이상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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